14일 살라하딘주 석유 중심지인 바이지시 도시구역을 탈환한데 이어 정부군이 이날 이라크 최대 정유공장인 바이지 정유공장에 대한 포위를 성공적으로 해제했다고 이라크 군부측 인사가 16일 발표했다.
군부측 인사는 14일 새벽 이라크 안전부대와 부족무장력이 정유공장을 포위한 무장분자들을 쫓아내고 도로상의 폭발물을 배제한후 공장구역에 진입해 그 곳에서 5개월간 사수하고 있던 이라크 주둔군과 합류했다고 밝혔다.
유엔 이라크 원조단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유엔사업인원들을 운송하던 차량 한대가 이날 오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폭발습격을 당했지만 인원사상이 없었다고 소개했다.
유엔 사무총장 이라크 문제 특별대표 겸 유엔 이라크 원조단 단장인 니구라.무라드노프는 이번 습격사건은 이라크와 이라크 인민을 도우려는 유엔의 행동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하면서 유엔은 이라크 정부와 공동으로 노력해 습격자들을 법에 따라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6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인질 피터. 카시그가 이미 과격단체인 "이슬람국가"에 의해 살해되였다고 확인하고 그의 가족에 위문과 애도를 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에서 잔혹한 "이슬람국가"테러조직은 "사악한 방식"으로 카시그를 살해했다면서 미국정부는 이 "고통스러운 시각"에 카시그의 가족에 위문과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6일 미국인질 피터.카시그와 여러명의 시리아 병사들이 "이슬람국가"에 의해 참수된 것은 "인류에 범한 죄행"이고 "야만적인 행위"로서 프랑스는 이를 좌시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래원: 국제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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