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혁신으로 오스트랄리아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고프 휘틀럼 오스트랄리아 전 총리가 타계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외신들은 휘틀럼총리가 21일(현지시간) 98살의 나이로 타계했다고 보도했다. 사망 원인은 로환인것으로 추정된다.
휘틀럼의 자녀인 안토니와 니콜라스, 스테판, 캐서린은 이날 “우리 아버지, 고프 휘틀러가 오늘 아침 숨졌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휘틀럼총리는 다양한 혁신정책을 펼쳐 오스트랄리아 사회에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첫 로동당 출신으로 21대 오스트랄리아 총리에 선출돼 1972년부터 1975년까지 총리직을 맡았다.
징병제를 모병제로 전환하고 대학 무상교육을 실시했으며 중국을 방문해 랭전 상태였던 중국과의 외교관계를 정상화했다. 또 베트남에서 군대를 철수시키고 사형제를 페지하는 등 굵직한 정책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휘틀럼은 영련방 국가인 오스트랄리아의 명목상 통치자였던 존 커 총독으로부터 1975년 11월 해임당하는 수모도 겪었다.
그는 정계를 떠난후에도 유네스코 오스트랄리아대사를 지내는 등 왕성하게 활동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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