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성 곤명시 진녕현 물류센터 건설 현장에서 14일 건설사 측과 주민사이에 충돌이 벌어져 8명이 숨졌다.
곤명시 정부는 진녕현 진성범아(晉城汎亞)공업품무역물류센터 건설 과정에서 시공사 직원들과 이를 반대하는 주민 간 충돌이 발생해 8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했다.
사망자 가운데 6명은 시공사 측에서 나왔고 2명은 주민인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충돌 사건 발생 직후 운남성과 곤명시 정부 관련 일군들이 현장에 나와 부상자 후송 등을 지휘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있다.
주민들은 2011년 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토지 수용이 시작된 이후 줄곧 반대를 해왔고 지난 5~6월에도 부분적인 충돌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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