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0월 21발 인민넷소식: 북경에 거주하는 조선족들이 모여 벌이는 신명나는 민족대잔치— "동화원컵" 제15회 북경시조선족운동회 및 "커시안컵" 제2회 북경시조선족민속축제가 19일 북경 중앙민족대학교에서 열렸다.
행사의 마지막 절차인 축하공연에는 조선족 가수 김윤길, 김미아 등 국내 인기스타들까지 출연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그뒤로 시상식에는 이번 운동회와 민속축제에서 좋은 성적과 우수한 정신풍모를 보여준 개인과 단체들에게 수상증서를 발급하면서 이번 북경시조선족운동회와 민속축제의 막을 원만하게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