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잉락 친나왓 총리는 다음달로 다가온 조기총선을 예정대로 실시할것이라고 말했다.
잉락총리는 선거위원회가 제안한 조기총선연기방안에 대해 15일 정당, 선거후보, 시민단체 등과 회의를 연후 회의참석자들이 선거연기에 반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선거위원회는 일부 선거구에서 립후보등록이 이루어지지 않은데다 선거를 앞두고 폭력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다음달 2일로 예정된 조기총선을 정치권이 합의해 연기할것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는 집권 푸어 타이당을 비롯해 37개 정당이 참여했지만 제1야당인 민주당과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고있는 국민민주개혁위원회는 불참했다.
민주당은 이미 조기총선불참을 결정했으며 시위지도자인 수텝 터억수반 전임 부총리가 이끄는 세력도 선거전에 정치개혁부터 단행해야 한다며 총선을 1년 이상 연기해야 한다는 립장이다.
15일 반정부시위대는 지난 13일에 이어 3일째 주요 교통요지에서 "방코크 셧다운"시위를 계속했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일상적인 활동과 생활이 이루어졌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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