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올림픽 한국선수단 "쌍10" 목표 선포
2016년 07월 20일 14:1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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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리우 올림픽 한국체육대표단 결단식이 7월1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였다. 대표단은 총 331명으로 구성되는데 그중 운동선수가 204명이다. 이는 1984년 로스안젤레스 하계올림픽이래 한국의 올림픽대회 참가 인원수가 가장 적은 한차례이다.
알려진데 따르면 한국 올림픽 대표단 선수들은 24개 종목 경기에 도전하게 되며 10매 이상의 금메달 획득과 종합순위 10위권 진입 "쌍10" 목표로 하고 있다. 그중 사격과 태권도, 유도, 펜싱, 바드민톤, 골프 등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할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앞서 3회의 하계올림픽에서 한국은 련속 메달순위 10위권에 들어섰다. 2004년 아테나올림픽에서 9금12은9동으로 메달순위 9위를 차지, 2008년 북경올림픽에서 13금10은8동으로 메달순위 7위를 차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13금8은7동으로 5위를 차지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오전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 선수를 리우올림픽 개회식 기수로 선정했다. 구본길은 올해 27살이며 한국을 대표해 런던올림픽에 참가하여 남자 패검 단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0년 광주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남자 패검 개인 우승을 획득한적이 있다.
국제바드민톤련맹 남자복식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리룡대선수는 결단식에서 이번 올림픽은 그의 운동생애에거 마지막 올림픽일수 있기에 충분한 준비를 마쳤으며 많은 땀을 흘렸다고 표시했다. 그는 이번 올림픽에서 남자 복식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유감을 메울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국무총리 황교안은 당일 결단식에서 "4년전 한국이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순위 5위를 기록했을때의 감동을 지금도 잊을수 없다"면서 한국 건아들이 리우올림픽에서도 계속 우수한 성적을 따내 영예롭게 돌아올것을 기대했다.
료해에 따르면 한국대표단은 이번달 27일 리우로 출발하여 31기 하계올림픽 로정을 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