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급리그는 이미 19경기가 치러졌다. 순위표를 보면 가장 이변은 작년 꼴찌였던 연변장백산호랑이가 목전 이미 41점으로 멀리 선두에서 달리고있다. 리그 2위인 청도중능과 8점 차이를 두고있는 연변팀은 슈퍼리그를 눈앞에 두고있다.
연변축구가 1년도 안되는 사이에 갑급리그 강급팀으로부터 슈퍼리그를 향해 맹진하는 인기팀으로 변신하기까지는 투지에만 의거한것이 아니다.
워낙 연변팀은 올해 을급리그에서 뛰여야 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되기전 광동일지천팀과 심양중택팀이 자격이 취소되는 바람에 강급됐던 연변팀이 보충으로 갑급리그로 돌아올수 있었다. 이 당초의 "뜻밖의 사고"가 없었더라면 현재의 이런 "뜻밖의 사고"도 없었을것이다. 하지만 다만 "뜻밖의 사고"로 연변팀의 기적을 형용할수는 없다.
"특구"의 투자를 받은 변방 축구
지난 시즌 실패에 대해 연변축구구락부는 외국인 감독과 외적선수를 제대로 선택하지 못한것과 투자의 부족, 이 두가지 원인으로 해석했다. 이번 시즌에 이 문제가 해결되였다.
이번 시즌 연변팀 유니폼에 찍힌 광고는 "부덕보험(富德保险)"이다. 이 브랜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아직 잘 모르지만 바로 본시즌 연변장백산호랑이의 "추진제"가 되였다. 과거 줄곧 정부의 후원을 받아온 연변팀은 자금이 극히 제한돼있었다. 하지만 올해 심수의 기업 부덕생명보험유한책임회사가 연변주 정부와 8000만 후원의 협의를 체결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8000만원은 3년 동안의 총 후원금으로서 1선팀만 대상한것이 아니다. 부덕측은 8000만원이 전반 청소년훈련체계 및 축구기초시설의 건설에 투입될것을 바라고있다. 제1진의 3000만원이 이미 입금되여 연변 1선팀의 로임과 보너스 체불 문제는 더는 존재하지 않게 되였다.
"거인킬러"돌아오는 날 초읽기
부덕이 연변축구를 지원하면서 대대적으로 선전하지 않았고 다른 기업이 축구에 투자하는것처럼 눈앞의 광고효과만 바라본것이 아니였다. 이번 일이 성사된 원인은 아주 많지만 현재 중국의 사회환경에서 정부측의 중재작용을 홀시할수 없다. 특히 변두리의 소수민족지역의 경우에 더욱 그러하다. 듣는바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 부주장이 합작사무를 위해 선후로 네차례나 심수를 다녀왔다는것이다. 이는 현지 정부의 중시정도를 알수 있다.
본시즌 갑급리그에서 두 클럽의 투자가 억원대를 넘었고 절반 이상의 클럽의 투입이 연변을 초과했다. 하지만 연변축구는 견실한 기초로 너무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빠른 효과를 볼수 있었다. 부덕의 이 선택은 참으로 교묘하다.
본시즌이 시작되기전 연변팀의 목표는 리그 중간수준에 오르는것이였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너무 좋게 바뀌여 주위 사람들이 모두 슈퍼리그를 웨치고있다. 하지만 연변구단이 슈퍼리그를 웨치지 않는것은 떠들썩하지 않게 조용히 슈퍼리그에 오르기 위해서이다.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한다면 "서광이 바로 앞에 있는 이때 절대 포기란 없는것"이다. 과거 중국축구무대의 거인킬러가 심수기업의 점화로 다시 돌아오고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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