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띠나의 축구의 신--마라도나가 후배인 메시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메시가 대선배인 마라도나로부터 돌직구를 맞았다. 아르헨띠나 대표팀에만 오면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것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당한것이다.
소속팀 바르셀로나(바르사)에서는 참가할수 있는 모든 대회의 정상에 올라본 메시다. 그러나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본인의 경력에 비교하면 대표팀에서의 성과는 초라하기 그지없다. 올림픽금메달 하나뿐이다.
2015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은 참아왔던 아르헨띠나의 울분을 터트리게 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 준우승 당시에도 도태전에 들어 한꼴도 넣지 못한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페널티킥으로 한꼴에 그치고말았다. 이에 마라도나는 메시가 비판을 피할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고 일침을 가했다.
마라도나는 아르헨띠나 현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메시를 비판하기는 쉽다. 세계 최고의 선수라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는 네꼴을 넣는데 대표팀에 오면 공을 건드리지도 않는다. 메시는 자기가 아르헨띠나사람인지 스웨리예사람인지 자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메시를 보호해야 한다는 얘기는 그만하라. 그도 똑같은 한명의 국가대표선수로서 대하며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겪게 해야 한다. 그렇다고 메시가 사람을 죽이거나 때린건 아니니 소설까지 쓸 필요는 없다"면서 메시에게 적절한 비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5 코파 아메리카에서 메시는 투박한 중원을 돕기 위해 상대 꼴문에서 멀어지는것을 감수하며 끝내 아르헨띠나를 우승으로 이끄는데는 실패했다. 결승까지 오른 아르헨띠나는 개최국 칠레에 승부차기에서 밀리며 우승을 놓쳤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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