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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허페이 한단의 교차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앞뒤 트럭 사이에 있던 승합차 한 대가 순식간에 "종이장처럼" 납작해지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CCTV영상을 보면 사고발생 전 트럭 한 대가 신호등을 기다리기 위해 브레이크를 밟아 차를 천천히 멈췄다.
이어 바로 뒤에서 달리던 승합차도 따라서 브레이크를 밟았다.
하지만 바로 이때 승합차 뒤에서 달리던 트럭 한 대가 제때에 브레이크를 밟지 못하고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다. 트럭 두 대 사이에 끼여 승합차는 순식간에 납작해졌다.
사고 발생후 현지 경찰과 의료진은 긴급 구조에 나섰고 행인들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경찰 조사결과 당시 승합차에는 가족 6명이 탑승했고 친척 방문을 가던 중 뜻밖의 교통사고를 당한것으로 밝혀졌다.
승합차가 본래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훼손됐기때문에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1시간여만의 노력 끝에 구조대원은 승합차에 탑승했던 6명을 전부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하지만 그중 한 명은 부상 상태가 심각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당시 사고를 낸 트럭은 과다 적재 상태로 운행하다 사고를 낸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트럭 운전기사는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중에 있다.
|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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