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류 의학계에서는 처음에 침구는 단순한 심리작용에 불과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현재는 정부 차원에서 매년 수천억딸라를 지출해 중의 림상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미국에서 중의는 파란만장한 발전 여정을 거쳤다"고 미국 워싱턴 중화의학연구소 소장 전소명교수는 말했다. 중국전통의학이 미국 주류 의학계와 대중의 인정을 받게 되면서 중의는 미국에서 신속히 발전하는 새로운 시기에 들어 섰다.
중의는 1970년대 처음으로 미국 대중에게 소개된후 보완대체의학 발전의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특히 중의 침구는 미국에서 현저한 발전을 이루었다. 1987년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국립 보완대체의학센터(NCCAM)를 정식으로 설립했다. 2002년 미국 백악관의 의학정책보고 발표는 보완대체의학의 의료가치를 여실히 인정한것이다. 그 중 "중국전통의학"은 더 이상 단순한 "요법"이 아닌 독립된 의학체계에 포함됨으로써 미국에서 중의의 합법적인 지위를 확립하게 되었다. 현재 중의는 침구, 추나안마, 기공, 태극권과 중의약 등으로 미국 보완대체의학체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미국이 중의 침구를 인정함에 따라 미국은 50개 주중 44개의 주에 침구영업허가증을 내주었다. 아울러 수백 개의 중의 침구대학에 3~4년의 직업교육을 제공하여 졸업 후 학사 또는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침구치료는 미국 의료보험시스템으로 편입되어 안정적인 발전기에 진입했다.
전소명 교수는 침구료법 치료에서 통증 환자가 67%, 갱년기 종합증 환자가 6%, 기타 각종 질병환자가 27%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중 분포 별로 살펴보면 중의료법 치료를 받는 환자가운데 고소득자와 고학력자들이 많으며, 여성환자가 남성환자보다 많다. 또 다른 통계에서 최소 40%이상의 미국인이 중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중의약의 발전 전망에 대해 전소명 교수는 "먼저 적응증과 심층적인 연구방향으로 발전해야 하고 그 다음에 불치병 치료로 확대해야 한다. 특히 암치료 림상연구를 확대해야 한다"며 "침구가 미국의 자격인증을 받기 까지는 25년이 걸렸다. 반면 중의 중의약이 완전한 의학시스템으로 미국에서 전격적으로 인정받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갈 길도 멀고 임무도 막중하지만 그 발전 전망은 락관적이다"고 덧붙였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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