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환비행실험체가 북경 시간으로 11월 1일 6시 42분 내몽골 사자왕기(四子王旗) 예정구역에 순조롭게 착륙했다. 이로써 중국 달탐사공정 3기 귀환비행실험이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새벽 5시경, 북경 우주비행통제센터는 지상탐측소를 통해 귀환비행실험체에 인도계수를 주입시켰습다.
6시 13분, 귀환비행실험체가 제2 우주 속도에 근접한 대기권에 진입했으며 처음으로 감속을 실시했다. 예정된 고도까지 하락한 후 실험체는 위로 점프해 대기권으로 뛰어올랐으며 일정한 높이까지 오른후 점차 하락했다. 그후 실험체는 다시 대기권에 진입해 2차 감속을 실현했다. 지면과 약 10킬로미터 떨어진 높이에서 실험체는 낙하산을 가동해 예정된 구역에 순조롭게 착륙했다.
과학연구인원들이 실험체와 이번 귀환비행에서 얻은 수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귀환비행실험체는 지난 10월 24일 중국서창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되었다.
전문가들은 처음으로 진행된 귀환비행실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인정했으며 이는 중국이 우주 설비가 제2우주속도에 근접한 높이에서 귀환하는 관건적인 기술을 전면적으로 돌파하고 장악했음을 의미한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