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길》, 지역문화 알림이 역할 할 터
2018년 02월 23일 15:0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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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당위 선전부에서 편찬한 《문화연길》이 일전 연변대학출판사에 의해 출판됐다.
1년여의 집필과정을 거쳐 완성된 《문화연길》은 <로혁명근거지, 홍색연길>, <향풍순박, 민속연길>, <중교상례, 문명연길> 등 10개 부분으로 나누어 묶어졌다.
주필을 맡은 리룡주는 책에 대해 “문화특징과 력사맥락의 내적 련계로부터 연길문화중의 력사인문문화, 고생물문화, 이민문화, 홍색문화, 민속문화, 상업문화 등 일부 령역의 력사문화 자원을 발굴함으로써 전반적으로 연길지역의 문화함의를 이끌어냈다.”면서 “내용이 풍부하고 참고가치가 충분한 이 서적은 효과적으로 연길시의 문화사업 관련 령역의 공백을 메우는 데 한몫 담당했다.”고 밝혔다.
또 이 책의 편찬위원회 주임을 맡은 강호권은 책의 머리말을 빌어 “연길문화의 연구를 전개하는 것은 ‘문화흥시’ 전략을 일층 추진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책은 전반적인 시각으로 독자들에게 옛 연길과 홍색연길, 현대연길, 생태연길, 풍광연길, 풍정연길, 활력연길을 보여줬다. 이 책의 출판으로 해 연길을 주목하는 각계 인사들이 연길을 알아가는 데 상세하고 현실적인 자료를 제공한 동시에 연길시 여러 민족 인민들이 연길을 열애하고 연길을 건설하는 데 생동한 교재를 제공하게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