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2회 중국조선족무용 전시공연이 연변대학 예술학원 극장에서 막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당위 선전부, 주문련, 주민족사무위원회,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과 주교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무용가협회, 연변장성문화미디어에서 주관하며 중국무용가협회에서 특별 지지하고 연변가무단과 연변대학예술학원에서 협찬했다.
중국조선족무용 전시공연은 조선족무용예술의 ‘발굴, 발양, 발전’원칙하에 공연을 통해 중국조선족무용문화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선전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조선족무용을 알리고 조선족문화를 알리며 전국 각 지역 조선족무용가들의 학습교류를 추진하고 우수한 무용작품을 펴내며 우수한 민족무용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며 더 많은 무용애호자들에게 자신을 자랑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주고 무용을 지향하는 이들이 꿈을 실현하도록 부축해 중국조선족무용예술의 번영한 발전을 추진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이번 중국조선족무용 전시공연은 4월 10일에 가동돼 연변주를 중심으로 전국 10여개 도시에서 공모활동을 펼쳤다. 1000여명의 선수가 신청한 가운데 각 지역의 추천과 평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개 성과 지역의 100여개의 작품이 입선됐다. 전시공연은 전업조, 군중문화조, 어린이조 등으로 나뉘여 진행되며 최고표현상, 최고프로듀서상 등 20여개 상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 시합에서는 국내 유명한 조선족무용 표현예술가, 국가1급프로듀서, 국가1급배우, 무용전업위원회 평의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았다. 전시공연은 모두 10회를 진행하게 되며 관중들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무료로 연변대학예술학원 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또한 생중계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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