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성 코코실리, 세계유산명록에 등재
2017년 07월 10일 14:2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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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성의 코코실리가 뽈스까 끄라꾸브에서 진행된 제41회 유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세계 자연유산 명록에 등재되였다. 이로써 우리 나라는 51개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였다.
세계자연보호련맹은 평가 보고서에서, 일망무제한 코코실리는 현대 인류활동의 충격을 전혀 받지 않은 청정지역이라고 지적하고나서 코코실리의 아름다운 경관을 극찬했다. 또 코코실리의 장령양은 삼강원과 코코실리의 이동 로선을 따라 자연적인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장고원의 중심에 자리잡은 코코실리는 몽골어로 “아름다운 소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코코실리가 위치한 지역은 해발 4천5백메터이상에 달한다.
코코실리 세계문화유산 등록 항목은 2014년말에 가동되였다. 코코실리의 총면적은 6백만 헥타르에 달하고 핵심구역의 면적은 370만 헥타르, 완충지대의 면적은 230만 헥타르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