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크라코프 7월 8일발 신화통신(기자 진서, 한매): 중국 복건성 고랑서는 8일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열린 제41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세계유산대회)에서 정식으로 세계유산명록에 등재됐다. 이로써 중국은 52개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국제고적유적리사회는 고랑서는 아시아 전세계화 초기 가치관의 충돌과 소통, 융합을 전시했고 이곳의 건축특색과 풍격은 중국, 동남아와 유럽의 건축, 전통과 문화 가치관의 융합을 체현했다고 인정했다. 이런 융합의 산생은 섬에서 거주하는 외국인과 귀국화교의 다원성 덕분이고 이로써 새로운 건축풍격인 하문인테리어풍격을 형성했다. 이런 풍격은 고랑서에서만 발전한것이 아니라 동남아 연해 및 더 먼 지역까지 영향을 미쳤다.
중국 국가문물국 부국장 송신조는 "기타 세계유산과 비교하면 고랑서는 확실히 젊다. 하지만 고랑서는 중국문화의 포용, 협력과 시대와 함께 발전하는 정신을 체현했고 이는 “일대일로”창의가 제출한 국제공유리념과 부합된다. 우리는 전세계 인류를 위해 이 세계유산을 보호하는것을 중시하고 또한 이는 우리가 마땅히 짊어져야 할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고랑서에서 자란 하문시위상무위원, 선전부 부장 엽중경은 고랑서가 세계유산에 등재된후 축사를 통해 "우리는 이것을 위해 이미 10년동안 분투"했고 미래의 고랑서는 자연경관과 인문경관이 더 긴밀하게 융합될것이라고 했다.
고랑서는 하문시에 속해있고 하문도 서남쪽의 1.9평방키로메터의 작은 섬이고 구룡강 입해구에 위치해있으며 하문도와는 로강해협을 사이에 두고 바라본다.
올해 중국의 또 다른 세계유산 신청항목 청해성 커커시리는 이미 7일 세계자연유산명록에 등재됐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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