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료녕 항공모함 전단(战团)이 이달초 향항을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해군의 량양(梁阳) 대변인은 이날 향항 주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달초 료녕함 전단이 향항에 기항하며 이 전단은 항모를 포함해 미사일 구축함, 미사일 프리깃함, 섬-15 전투기, 헬리콥터(직승기) 등으로 구성될것이라고 전했다.
료녕함 전단의 장교와 병사들은 향항 주둔군과 함께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전함 등을 향항 시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량양 대변인은 "료녕함 전단의 이번 방문은 향항 주민들에게 막강해진 국방력, 특히 해군력을 선보이는데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중국 국방부는 료녕함 전단과 군악대가 7월 향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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