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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의 꿈을 펼쳐가는 “농민가수” 박혜자

2015년 06월 05일 09:57【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단번에 스타덤에 오르는 이들이 많다. 요즘은 화룡시 팔가자진 출신인 박혜자(28살) 양이 인터넷에서 “록 진달래(摇滚金达莱)”, “녀자 왕봉(女汪峰)” 등으로 불리면서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지난 5월 28일 첫 방송에서 박혜자 양은 왕봉의 “꿈처럼 자유롭게”를 열창하면서 폭발력 있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멘토들로부터 아낌 없는 칭찬을 받으면서 북방지역 6강중의 한 명으로 뽑혔다.

2일, 안휘에서 2차 록화를 준비하고있는 박혜자 양과 전화취재를 가졌다. 그녀는 자신에 대한 수식어가 과찬이라면서 “가벼운 마음을 갖고 참가했는데 이토록 주목받을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라고 말한다. 검색창에 자신의 이름을 입력하면 관련 기사들이 펼쳐지는것이 참 희구스럽다며 아는 사람이며 모르는 사람들까지 응원메시지를 보내주는것이 너무 고맙고 또 그들을 실망시킬가봐 걱정되여 마음 한편이 무겁기도 하단다.

알고보니 박혜자 양은 연변대학 예술학원 졸업생이다. 2012년 음악교육전업을 졸업하고 예술양성학원에서 일년간 피아노를 가르쳤고 후에는 연변을 떠나 외지에서 직장생활을 했으며 최근에 집안사정때문에 연변에 돌아왔다가 지인의 소개로 이 프로에 참가하게 된것이다.

방송에서 박혜자 양은 노래제목을 틀리게 말하는 실수가 있었다. 가수가 꿈인 박혜자 양은 앞서 다른 오디선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는데 가사발음때문에 일찍 탈락의 고배를 마신적이 있다. 그래서 더욱 가사발음에 정력을 기울였는데 생각지 않은 부분에서 실수가 발생했던것. 속으로 “아차!” 하는데 멘토들이 말을 시켜주면서 긴장감도 풀리고 안정적으로 노래를 부를수 있었단다. 그러나 발음에 정력을 기울이다보니 무대를 즐기지 못한 아쉬움도 남겨두고있다.

박혜자 양은 “꿈처럼 자유롭게”를 부르면서 후렴구부분은 우리 말로 번역해 불렀다. 2차 록화에서도 그녀는 조선족의 특색을 보여줌과 아울러 자신의 풍격을 돋보이게 할수 있는 한어로 된 “꽃파는 처녀”와 조선어로 된 “진달래꽃”으로 선곡했다.

“언제까지 갈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나서겠습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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