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현 지방특색의 조선족민속문화를 발굴한다
2014년 11월 19일 16:3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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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바꿈 선거대회 |
우리 민족의 우량한 전통문화를 계승발양하고 지방특색의 장백조선족민속문화를 발굴하고저 11월7일,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에서는 모임을 갖고 현당위 1층 회의실에서 새로운 지도부 기바꿈 선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먼저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규정”을 선독하고 군중에서 추천하고 조직에서 심사하며 거수가결의 형식을 통해 연구회주석, 부주석과 비서장, 상무리사, 리사를 선거했다. 선거를 거쳐 길림신문사 백산지역기자소 소장이며 장백현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 전임 부주석이였던 최창남(겸직)동지가 주석으로 선거되고 현민족종교국 부국장인 김명룡(겸직)동지와 현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부국장인 허설매(겸직)동지가 부주석으로, 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 조선족민속문화연구센터 주임인 동서길(겸직)동지가 비서장으로 선거되였다. 그리고 정형일, 리성범, 최룡남 등 현의지도일군들을 연구회 명예주석으로 임명했다.
장백현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는 지방특색의 장백조선족민속문화를 전문 연구발굴하는 군중성 민간조직이다. 연구회는 2012년11월에 정식으로 성립, 현당위와 현정부의 중심과업을 둘러싸고 적극적으로 기층에 내려가 군중속에 심입해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속문화를 연구하고 지방특색의 보귀한 민속문화유산을 부단히 발굴하고 정리한다. 뿐더러 장백조선족들의 지난날의 력사와 오늘날의 현실생활모습을 부단히 연구, 발굴함으로서 장백조선족민속문화의 번영발전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 새로 부임된 장백현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 최창남주석은 연구회를 대표해 우선 근년래 물심량면으로 조선족민속문화연구사업에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을 준 현당위와 현정부 및 해당부문들에 고마움을 표하고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조선족민속문화는 중화민족민속문화의 한가지 중요한 조성부분이며 역시 선배들이 우리에게 남겨 둔 진귀한 정신유산으로 되고있다. 시간의 흐름, 시대적 발전과 더불어 조선족민속문화는 근본성적인 변화를 가져왔는바 여러면에서 실전될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민족의 민속문화를 구원성적으로 연구, 발굴해야 하며 대를 이어 나가야 한다.
오늘 우리가 기바꿈 선거로 연구회 새로운 지도부를 내오게 된것은 전적으로 전통적인 조선족민속문화를 더욱 잘 발굴하고 계승하며 발양하기 위한데 있다.
장백의 조선족민속문화연구사업을 잘하자면 사회각계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이 필요하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국내외 조선족민속단체들과 련계를 달아 밀접한 문화교류활동을 활발히 진행함과 동시에 장백조선족민속문화연구사업자들의 종합자질을 진일보 제고하고 지역특색의 보귀한 조선족민속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발굴함으로서 조선족민속문화의 번영발전에 기여하련다.”
장백현인대상무위원회 렴성봉부주임이 현인대상무위원회를 대표해 연구회조직기구와 새로 당선된 지도부성원들에 대해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나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자고로부터 장백의 조선족들은 기타 여러 민족들과 마찬가지로 장백이란 이 비옥한 땅에서 함께 번성하고 생활하면서 부지런히 일해 아름다운 변경소도시를 건설했다. 근년래 장백현은 선후로 세계에서 추천할만한 50개”중국 가장 아름다운 소도시”, “중국최적민족생태관광명현”, “길림성 가장 발전잠재력이 구비된 중소도시”, “전국문명현”등 영예칭호를 수여했으며 련속 6차례나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현”으로 평의되였다. 이러한 영예는 독특한 조선족민속문화우세와 갈라 놓을수 없다.
경제사회가 부단히 발전되면서 장백조선족들의 전통적인 민속문화도 도전을 가져오고 있으며 조선족들의 생활습성과 기법은 점차 소실되고 있는바 일부 우수한 조선족무용, 옛 음악가곡, 연주도 이어 나갈 사람이 없을 수도 있다. 한개 민족이 자기의 민속문화를 떠나서는 생존하기 어려울 것이다.
오늘 기바꿈 선거대회를 통해 새로운 조직기구가 형성되고 새로운 지도부가 나왔는데 이는 장백현에서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속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정리하며 우수한 조선족민속문화를 계승발양하는데 중대한 현실적 의의를 갖고있다.
그러므로 장백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는 사회각계의 관심과 지지하에 직능역할을 충분히 발휘함으로서 장백조선족민속문화의 번영발전에 적극적인 기여가 있기를 기대한다”(최빈 최창남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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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당선된 장백현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 최창남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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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현인대상무위원회 렴송봉부주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