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을 수상한 서대희 화백의 작품 "목동"(동판화). |
한국에서 활동 중인 중국조선족 화가, 서예가들이 대거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양서화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한 제24회 대한민국동양미술대전에서 한중동포서예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중국조선족 서대희 화백(동판화)과 김철산 화백(서양화)이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서예가 방정유, 서옥선, 오영애, 평정씨가 특선을, 김춘희, 박연자, 황영화씨가 입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한중동포서예협회는 매주 토요일 마포에서 서예교실을 운영중이며 현재 20여명의 회원들이 수강중이다. 서예를 사랑하는 재한동포, 다문화가정 및 서예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수강신청(문의전화: 010-6639-9090 서영근)이 가능하다.
이 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서영근 교수는 2008년 원광대학교 제1호 서예학 박사학위를 취득, 현재 서정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중동포서예협회 회장, 연변문자예술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2013년 "5.18전국서예휘호대회", "제24회 대한민국동양미술대전", "국제환경미술대전" 등 심사워원을 력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