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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수상 아베 신조의 선택적 기억상실증

2013년 05월 28일 09:2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25일 오전, 미얀마 방문중인 일본수상 아베 신조는 양꼰 교외에 한 일본인이 조성한 2차대전 일본군묘지를 참배했다. 혹시 그로 놓고보면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지만 그" 조상"들이 무슨 짓을 했고 또 왜서 타향에서 객사했겠는가는 언녕 "잊은듯"하다.

하지만 일본인은 결코 잊음이 헤픈 민족이 아니며 2차대전의 어떤 세절에 대해서는 더욱 그러하다.

며칠전 한국 주요매체 "중앙일보"는 칼럼에서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끼가 2차대전 말엽에 미국의 원자탄피해를 입은것은 "신의 징벌"이라고 지적하여 일본정부의 "거센항의"를 불러일으켰다. 일본내각 관방장관 스가 요시히데는 "일본은 유일한 피폭국으로, 그런 인식은 절대 용납할수 없다"고 강조했다.

원자탄이 일본에 갖다준 피해를 세인들이 명기하는것은 당연지사이다.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 두개가 떨어져 30만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그중 일부 피해자들은 지금까지도 복사의 후유증에 시달리고있다. 일본민중들이 이때문에 치른 대가는 침통하기에 사람들은 자연적으로 잊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더욱 잊지 말아야 할것은 이와 같은 고통과 재난을 빚어낸 근원이 바로 군사력을 동원하여 전쟁을 일삼는 일본군국주의통치자들이 아시아 이웃나라들에 막대한 재난을 갖다준 동시에 일본인민을 암흑의 심연속에 끌어들였던것이다.

일본인들은 "히바꾸샤(被爆者 ひばくしゃ)"라는 전문용어를 만들어냈는데 특별히 원폭피해후의 생존자들을 가리킨다. 해마다 원폭피해의 날이면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서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갖고 조난자들을 추모하고있다. 아베 자신도 처음 수상직에 오른뒤 여러차례 기념행사에 참가하여 세인들에게 력사를 잊지 말것을 호소했다.

하지만 "피해"력사를 잊지 말라던 아베가 미얀마의 묘지에서 옛날의 침략자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그가 이웃나라의 감정을 무시하고 2차대전 전범들의 위패를 합사한 야스구니진쟈에 제물을 올렸을 때, 그가 국제사회가 놀랄만한 "침략무확정론"을 제기할 때 우리는 아베가 "선택적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결론을 내릴수밖에 없다.

"대학살을 잊는것은 두번째 살인을 저지르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198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미국작가인 엘리 위젤의 이 말은 2차대전에서 폭행을 저지른자들에게 심각한 경고의 의미를 갖고있다.

력사가 이미 세인들에게 분명히 알려주다싶이 일본은 전쟁발동으로 침통한 대가를 치렀으며 마찬가지로 종전후 "평화헌법"을 실시하여 발전과 번영의 길로 나아가면서 일본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해주었다. 오늘날의 세계를 보면 평화와 안전의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는것이 이미 각국의 결심과 공감대로 되였으며 조류를 거스르는 그 어떤 행동이든지 기필코 실패하고야말것이다.

일본의 일부 정객들의 자국력사에 대한 "선택적 기억상실증"에 대해 일본과 아시아 각국 인민들은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 그것은 원자탄이 갖다준 여러가지 피해를 말하고 기억하는것만으로는 전쟁의 재발을 진정으로 막을수 없다. 오직 그 한단락의 더러운 침략력사를 직시하고 심각하고도 철저한 반성을 하는것이야말로 일본의 복이고 아시아의 행운인것이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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