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 1일발 신화통신(기자 륙예, 경학붕): 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1일 저녁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한국측은 최근 조선에 특사를 파견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대통령관저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비서 윤영찬이 이날 저녁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량국 수반은 30분간의 통화를 진행했다고 한다. 문재인은 트럼프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기간 조선이 한국에 고위급대표단을 파견시켜 방문한 관련 성과에 대해 협상하고 현재 남북 대화형세를 유지하면서 반도비핵화로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문재인은 트럼프에게 한국측은 최근 특사를 조선에 파견하여 답방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 량측은 이후 남북대화의 진전에 대해서도 긴밀한 조률을 해나가기로 했다.
2월 9일, 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이 인솔한 고위급대표단은 특별비행기로 한국을 방문하였으며 이날 저녁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다. 다음날 문재인은 청와대에서 조선고위급대표단을 회견하고 오찬을 베풀었다. 김여정은 조선최고지도자 김정은의 특사로 문재인에게 김정은의 조한관계 개선과 관련된 김정은의 친필서한을 전달했고 김정은이 문재인에 대한 조선 방문 구두초청을 전달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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