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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중국의 몰디브에 대한 지원, 그 주권과 독립에 추호도 손상 없어

2018년 02월 09일 14:5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북경 2월 8일발 신화통신: 외교부 대변인 경상은 8일 몰디브 전 대통령 나시드가 한 이른바 중국의 몰디브에 대한 “토지략탈” 발언은 매우 터무니없다고 말하면서 몰디브에 대한 중국의 지원은 그 어떤 정치적인 조건도 없으며 몰디브의 주권과 독립에 추호도 손상을 주지 않았을뿐만아니라 인도양지역의 안전을 위협한다는것은 더더욱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보도에 의하면, 7일 몰디브 전 대통령 나시드는 《인도속보》에 글을 발표하여 압둘라 야민 현 대통령이 부단히 자신의 재부를 확충하는 과정에서 몰디브의 주권을 팔았다고 언급함과 동시에 중국 등 외국세력들이 몰디브에 대한 “토지략탈”에 가담하고있는데 여기에는 가장 중요한 기초시설과 공공시설이 포함된다고 하면서 이러한 “령토략탈”행위는 몰디브의 독립에 해를 입힐뿐만아니라 전반 인도양지역의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고 했다. 나시드는 또 몰디브는 지금 령토와 섬들을 야금야금 중국에 팔고있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스럽다고 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어떻게 평가하는가?

경상은 이런 주장은 완전히 터무니없다고 말했다. 경상은, 나시드 전임 대통령 재임시기 중국은 몰디브에 대한 지원에 앞장섰고 량국은 실무협력을 추진해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고 말하면서 나시드가 이러한 협력을 진정 “략탈”로 귀납시키고 있는것인지 의심을 표했다. 경상은, 최근년래 중국과 몰디브는 상호 존중과 평등이라는 기초에서 기초시설과 민생 프로젝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는데 이는 몰디브 경제전형의 업그레이드와 인민생활의 조건 개선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경상은 중국의 몰디브에 대한 지원은 그 어떤 정치적인 조건도 없으며 아울러 몰디브의 주권과 독립에 추호도 손상을 주지 않았을뿐만아니라 인도양지역의 안전을 위협한다는것은 더더욱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과 몰디브의 우호협력은 몰디브 전체 인민을 향한것으로 량국과 량국인민의 공동리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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