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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조선반도 비핵화 대화는 남북대화와 병행추진해야 한다고 강조

2018년 02월 24일 13:2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서울 2월 23일발 신화통신: 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23일 저녁 대통령부인 청와대에서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딸이며 미국 대통령 보좌관 겸 고문인 이방카를 만나 조선반도 비핵화 대화는 반드시 남북대화와 병행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비서 윤영찬은 23일 심야에 거행된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방카를 회견시 조선반도 비핵화 대화와 남북대화는 갈라놓을수 없으며 이를 위해 한국과 미국은 반드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립장을 밝혔다고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은 조선측이 핵을 보유하는것을 절대 승인하지 않을것이지만 지난 25년동안 조선반도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한국과 미국의 노력은 성공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한국과 미국이 당면 기회를 포착하여 조선반도 비핵화 목표를 실현하기를 희망했다.

이방카는 회견에서 자신의 이번 방문이 한미동맹을 한층 강화하고 량국 국민의 친선을 다지는데 기여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방카가 인솔한 미국대표단은 23일 한국에 도착했다. 그는 24일과 25일 동계올림픽 일부 경기를 관람하고 미국대표단을 이끌고 25일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페막식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조선은 25일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해 평창동계올림픽 페막식에 참가하게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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