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조선족청년기업가포럼,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6주년 축제 및 취임식 개최
북경 6월 12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장민영): 11일, 제1회 전국조선족청년기업가포럼,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6주년 축제 및 취임식이 북경민항국제회의쎈터에서 열렸다.
전 국가민족위원회 주임, 중앙통일전선부 부부장 리덕수, 연변주 부주장 박학수,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및 북경시민족련의회 관계자들, 그리고 여러 기업가협회 회장과 전국 각지 조선족청년기업가 등 3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청년분회 회장 강성민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날 행사 제1부 전국조선족청년기업가포럼이 개최되였다. 그는 “기업발전과 자본련결”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이 중국조선족청년들에게 혁신탐구, 장인정신, 시장위치 확정, 상업기회 파악에 교량과 뉴대 작용을 발휘해 자원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발전하여 큰 수확을 이룰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어 진행된 북경 중기자산평가유한책임회사 권충광회장의 “자본시장”에 관한 강좌를 통해 시장과 기업발전, 그 과정과 요구, 시장개황, 시장추세 등 내용에 대해 료해할수 있었고 휴대용와이파이 업무를 주영하고있는 북경 환구우린과학기술유한회사 창시자 박대용의 기업경영 경험을 토대로 진행한 기업성장 학습과 실천에 관한 강좌는 한 기업 성장에서의 열정과 능력의 중요성을 한층 깨닫게 했다. 국내 경제구조 조정과 국가 민영기업 개혁이 추진되고있는 큰환경에 직면해 천진조선족기업가협회 김성환회장은 중소기업들의 승격과 전환에서 자본시장은 자금모음의 중요경로이고 자원합리배치의 효과적인 장소로서 기업의 재편성, 산업구조 조정과 고급화방향에로의 발전에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연변의 실정에 비추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청년협회 김일회장은 조선족청년기업은 자신의 특성과 문제점에 립각하여 국가정책을 합리하게 리용하고 중점적조치를 취하여 발전수준을 높이며 기업을 키우는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브랜드전략을 실시하고 기업사이 협력을 도모하며 민족사명감을 안고 선배기업인들의 전통적인 창업정신을 이어받아 국내외 무대에서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포럼의 하이라이트로 주목받고있는 원탁회의가 진행되였다. 앞서 멋진 강좌를 해준 권종광회장과 랑시그룹 신동일회장 등 선배기업가들에게 6명의 청년기업인들이 질문하여 경험을 전수받는 형식으로 진행된 교류는 많은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을만큼 재미있고 다채로왔다.
지난 6년을 회고하면서 시작된 2부 행사에서 리주확 신임회장을 비롯한 차기 임원진들이 모습을 보였고 민족련의회 장학빈비서장, 연변주정부 박학수부주장, 전국회집행회장 전규상, 료녕형제협회 리홍광회장 등 귀빈들이 축사를 했다.
연변주정부 박학수부주장은 김의진회장과 리춘일회장이 6년간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를 이끌고 수확한 성과에 경의를 표시했고 리주확 신임회장을 위주로 한 차기 임원진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그는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는 북경의 경제, 과학, 문화 등 다방면 다령역 우수인재를 집결해 수도경제건설, 민족단결진보 및 조선족사회단체 문화체육활동에 적극적인 공헌을 했고 북경조선족기업과 연변주정부를 이어주는 교량역할을 톡톡히 해왔다고 말했다.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리춘일회장은 리주확 신임회장은 협회 각항 사업에 능숙하므로 임원진을 이끌어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이룩할수 있을것이라고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리주확 신임회장은 건축재료 생산과 판매로 국내건축재료업계에서 인정받고있는 성공한 기업인이다. 그는 “새로운 시기에 진입한 조선족기업가협회는 복잡한 국제환경에서 국제적시야에서 출발해 배우고 단련하며 자신을 충실히 할것이며 국제무대에서 우리를 정시하고 협회를 더욱더 잘 발전시킬 신심이 있다”고 자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각계 대표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아울러 연변주정부 및 화룡변경경제합작구와의 교류합작체결식으로 2부가 막을 내렸다. 포럼과 취임식이 끝나고 행사 마지막 순서인 축하공연에서 국가1급 가수 최경호, 중국음악학원교수 김영철, 조선족 유명가수 변영화 등 초대가수들이 감미로운 노래로 분위기를 더욱더 고조로 이끌었다.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는 설립 6주년이래 김의진회장을 리더로 한 제1기 임원진들이 튼튼한 기초를 마련했고 이를 계승한 제2기 임원진들은 상호 학습, 상호 교류, 상호 협력의 플랫폼을 만들어가면서 점차 규범화의 발전궤도로 이끌었으며 학습형협회, 학습형기업가의 목표를 가지고 북경조선족운동회, 연변특대홍수피해 자금지원 등 의의있는 행사들을 주최해왔다. 앞으로도 리주확 신임회장의 인솔하에 협회가 더욱 큰 도약을 가져오기를 기대하면서 지역사회 조선족들에게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