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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 유일호 외신기자들과 간담회

2016년 02월 25일 15:4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한국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인 유일호는 2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지원썬터에서 내외신 기자 간담회를 마련하고 한국경제의 현황과 자본유출 및 환률 쏠림현상에 대한 견해를 피력하였다.

그는 먼저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류창한 영어로 설명하였다.

기조 발언에서 유일호부총리는 “최근 글로벌 경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였으나 한국경제는 견고하다.”고 하면서 “그에 대한 반증으로서 경제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재정방면에서도 국가부채가 주요국 대비 량호한편”이라고 하였다.

정부의 창조경제의 영향으로 사상 최고 수준의 국가신용등급으로 지정된것으로 반영된다고 하였다.

특히 한국정부는 엄중한 경제상황에 대하여 명확히 인식하고있으며 효과적인 시장 친화적 정책을 립안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기조 발언이 끝난 후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이 있었다.

주택시장에 대해서는 아직도 정부가 개입할 시기가 아니며 또 그렇다고 지난 몇년간에 비해 걷잡을수 없는 불균형이 이루어진것도 아니라고 하였고 롯데그룹의 경영권 문제로 시끄럽다고 하여 어느 한 기업의 문제로 국가의 경제가 영향을 받는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유부총리는 다만 급속한 자본류출에 대응하기 위해 외환건전성 3종 세트인 선물환 포지션 규제, 거시건전성부담금 부과,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근 한국의 원과 미 딸라 환률 변동성이 심화된것과 관련해선 “환률은 기본적으로 시장에서 결정돼야 하지만 급격한 변화가 있을 때는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한다는 원칙에 의해 행동할것”이라고 대응책을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미국이 한국을 환률조작국으로 지정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는 우리 환률 움직임을 보면 환률조작국으로 볼수 없다고 쉽게 판단이 가능할것이라며 미국측에 충분히 설명해서 그렇지 않다는것을 립증할수 있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유 부총리는 한국은행이 추가 금리인하 등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 경우 추가 자본리탈 위험도가 높아질것으로 보냐는 질문에는 유출 가능성도 있지만 동시에 류입될 가능성도 있으나 한국은행이 외환·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잘 분석해서 합당한 정책을 내놓을것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최근 미국 사드의 한반도 배치문제로 중국과의 경제적 마찰이 우려되지 않는가 하는 신화사기자의 질문에는 “두 나라에서 정치는 정치인에게, 경제는 경제인에게로 라는 현명한 판단이 있을것”이라고 락관하였다.

참가한 많은 기자들이 최근 글로벌경제의 악화로 또 미국딸라의 상승세로 한국경제에 대한 우려의 질문을 하였으나 유부총리는 시종일관 그런 단계는 아니다, 지켜보고있다고 발언하면서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효과는 즉시적인것도 있고 서서히 나타나는 것도 있기때문에 현정부는 목전의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멀리 보고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해 나가고있다고 하였다/

래원: 길림신문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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