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저녁, 국가위생계획출산위원회에 따르면 광동성에서 류입성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 한명이 확진, 이는 앞서 강서성에서 확진된 첫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에 이어 중국에서 확진된 두번째 류입성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이다.
료해에 따르면 광동성에서 확진된 이 환자는 28세 남성으로 광동성 강문시 사람이다. 그는 최근 몇년간 베네수엘라에서 상업에 종사했다. 2016년 2월 9일, 환자는 베네수엘라에서 광동성으로 돌아왔다. 2월 10일, 베네수엘라에서 광동으로 돌아오던중 발열현상이 나타났고 12일 백운공항 입국건강검역시 발열과 피진이 발견됐다. 광동출입경검험검역국은 즉시 지카바이러스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광주 120응급쎈터를 통해 환자를 광주시 의료기구에 보내 격리치료를 받도록 했다. 12일 오후, 광동출입경검험검역국이 환자 샘플에 대한 검측 결과 지카바이러스 핵산양성 반응을 보였다. 현재 환자는 여전히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있으며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병세도 뚜렷이 호전됐다.
2월 9일, 국가위생계획출산위원회는 우리 나라에서 확진된 첫 류입성 지카바이러스 감염병례를 통보했다. 이 환자는 6일에 감현인민병원 감염성 질병과에서 격리치료를 받은후 2월 14일에 완쾌되여 퇴원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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