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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춘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이 남해의 군사화를 추동"하고 있다는 미국측 인사의 관련 설법에 대해 미국 군함기의 잦은 근접 정찰이야말로 남해 "군사화"의 가장 큰 유인이라고 비난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한시기 동안 미국측이 계속 "군사화"를 언급하고 있지만 사실상 미국측은 일부러 개념을 혼동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이 자체 령토에 필요한 국토방어시설을 배치하는것은 미국이 하와이에 방어력을 배치하는것과 본질적인 구별이 없다고 강조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미국 군함기가 본 지역 국가에 대해 상시적인 잦은 근접 정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면서 해마다 그 횟수가 늘어나고 있고 이로서 남해의 긴장정세가 격화되였다며 이것이야말로 남해 군사화의 가장 큰 유인이라고 지적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측은 미국측이 이 문제에서 시비를 전도하지 말고 본 지역에서 거듭 긴장한 분위기를 과장하거나 형성하는 일을 더는 하지 말기 바란다고 표했다.
| 래원: 국제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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