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아침 7시경에 훈춘에서 권하통상구로 가는 도로에 동북표범으로 보이는 한“거물”이 나타나 그곳을 지나던 길림성변방총대 권하변경검사소의 당직 차량의 블랙박스에 화면이 찍히였다.
목격자 소개에 따르면 화면이 찍힌 곳은 훈춘시 소반령 터널을 벗어나 500메터 되는 곳이다. 동북표범으로 보이는 “거물”은 도로의 왼쪽에서 자동차와 같은 방향으로 달리고 있었는데 자동차가 가까워지자 놀라서 산속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변경검사소에서는 기록화면을 길림성림업부문에 보내여 감정을 받았다. 빛의 복잡한 반사로 “거물”의 특정을 자세히 보아내기는 어려웠지만 체형, 걸음걸이로부터 전문가들은 야생동북표범일 가능성이 극히 많다고 판단했다.
1월 20일, 훈춘 마적달향파출소 경찰들이 서광촌 한 민가에 동북표범이 와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먹이를 주고 산으로 돌려보낸적 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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