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은 음력 정월 초여드레이다. 만여명의 민중들은 이날 저녁 섬서 경내의 유일한 라마사묘 서안광인사에 모여 "중국꿈, 길상꿈" 새해 복기원연등회에 참가하였다. 주지스님 인흠상사는 민중들을 이끌고 십만개의 소유등에 점화하고 경을 읽고 사원과 탑을 돌면서 복을 기원하였다. 나라가 평화롭고 백성의 생활이 안정되며 사회가 조화롭고 세계가 평화롭기를 기원하였다. 사진은 한 라마가 소유등에 불을 붙이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