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변인, 영국의 “향항문제 반년보고” 언급
2016년 02월 14일 13:5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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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일전에 이른바의 향항문제 반년보고를 발표한데 대해 외교부 홍뢰 대변인이 12일, 향항 사무는 중국 내정에 속하기에 기타 국가는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행에 신중하고 향항 사무에 대한 간섭을 중지할것을 영국에 요구했다.
홍뢰 대변인은, 향항이 조국에 반환된후 “한나라 두가지 제도”의 실천은 세인이 공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중앙정부는 “한나라 두가지 제도”와 “향항인이 향항을 다스리는” 고도의 자치 방침을 관철하며 기본법에 따라 사무를 보고 있다고 표했다. 그리고 행정장관과 특구 정부가 법에 따라 행정하는것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향항이 번영과 안정을 확보하고 향항 주민이 법에 따라 권리와 자유를 향유하는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홍뢰 대변인은 “한나라 두가지 제도”를 관철하려는 중국정부의 결심은 확고하며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홍뢰 대변인은 “영국 정부가 이른바 향항 문제 반년보고를 발표해 향항 사무를 간섭하고 있다며, 보고에는 중국을 무리하게 비난한 내용도 포함되였다”고 표했다. 이에 대해 홍뢰 대변인은 중국은 영국의 행위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하고 또 이런 행위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홍뢰 대변인은, 향항은 중국의 특별행정구이고 향항 사무는 중국 내정에 속하기에 기타 국가는 간섭할 권리가 없고 영국은 향항에 대해 이른바의 “책임”이 없다고 표했다. 홍뢰 대변인은 언행에 신중하고 향항 사무에 대한 간섭을 중지할것을 영국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