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광복절 맞아 6527명 특별사면, 14명의 재정계 인사 포함
2015년 08월 14일 10:3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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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인민넷보도: 한국정부는 13일 한국 광복 7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14일 새벽부터 6527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공금을 횡령하여 유기도형 4년에 언도된SK그룹 최태원 등 14명의 재정계인사도 특별사면 범위에 포함되는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회사에 수억한화의 손실을 주어 유기도형 4년에 언도된 한화그룹 회장 김승원은 범위에서 배제되였다.
이는 한국대통령 박근혜가 집권한 이래 한국정부의 두번째 특별사면이며 지난해 1월 신년 5925명을 특별사면한것보다 그 규모가 더 크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이번 특별사면 대상자들은 "생계형"범죄가 위주라고 하면서 이번 사면을 통해 전 국민이 단결해 공동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표시했다.
김현웅 한국 법무부 장관은 이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번 특별사면은 국가발전과 국민대단결을 추진하고 국민사기를 진작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부패와 폭력,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하는 범죄자들은 사면범위에 넣지 않았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이는 한국의 6번째 대규모 사면이며 국민들의 보편적인 인정을 받기 위해 정부는 사면범위와 대상자들을 신중하게 고려했다고 특별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