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메르스 환자 4명 사망, 확진 환자 41명으로 늘어
2015년 06월 05일 15:3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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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건복지부가 5일 통보한데 따르면 한국의 메르스 환자 사망자수 1명, 확진환자 5명이 새로 늘어났다. 이로 인해 한국의 메르스 사망인원이 4명, 확진환자는 41명에 달해 메르스 사망률이 9.8%로 상승했다.
한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새로 늘어난 5명 확진환자는 모두 의료기구내에서 감염되었으며 2차 감염자 혹은 2차 감염 의심자이다.
한국 련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6월 1일 확진된 메르스 환자는 서울시 병원의 의사이며 의심증상이 나타난후 1500명 규모의 대형 행사에 참가했다고 한다. 박원순 서울시 시장은 시정부는 이 확진환자와 가능하게 접촉한 시민들과 련락을 취해 자발적자가격리 조치를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의 영향으로 4일부터 서울의 일부 학교들이 휴교를 시작했는데 현재 이미 휴교에 들어간 학교가 1164개에 달한다.
한국 "중앙일보"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TO)에서 최근 한국에 인원을 파견해 메르스 발병상황 및 관련 소식을 조사한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조속히 고찰단을 구성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WTO 본부와 한국의 WTO 태평양지역 사무처와 회원국 전문가가 포함됩니다. WTO는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 발병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도 고찰단을 설립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