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의 개성공업단지 철수 선포와 관련하여 유감 표시
2013년 04월 09일 09:4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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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일부 대변인은 8일 성명을 발표하고 조선측이 이날 개성공업단지에서 전부의 조선 로동자를 철수하며 단지내의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선포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성명은, 조선측이 이 조치를 일방적으로 선포한것은 정당한 리유가 될 수 없다고 하면서 조선 당국은 응당 이때문에 유발되는 전부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또한 향후 한국정부는 여전히 랭정하고 과단하게 조선의 무모한 행동에 대처할것이며 모든 힘을 다해 개성공업단지 한국측 직원의 인신안전과 재산안전을 수호할것이라고 했다.
조선중앙통신이 8일 전한데 의하면 조선노동당 김양건 중앙비서는 이날 연설을 발표하고 조선은 개성공업단지에서 전부의 조선 로동자를 철수하며 단지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또한 단지의 보류 여부를 토론할것이라고 했다.
김양건 비서는 또한 현재 미국과 한국의 반조선 적대행위로하여 좃너반도가 "준엄한 전시상태"에 처해 있다고 했다. 그는 한국의 "보수세력"은 개성공업단지를 대치장소로 간주하고 "조선전쟁의 도발 구실을 모색"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하면서 단지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했다.
개성공업단지는 한조 정상이 2000년 "남북공동선언"에 수표한 후 쌍방이전개한 경제협력 프로젝트이다.
단지는 조선 남부 변경에 위치하며 2005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5만 4천명 조선인이 단지내의 120여개 한국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