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통령 박근혜,조선의 도발에 단호한 대응 표명
2013년 03월 08일 17:3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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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국대통령은 8일 오후 한국 3군 군관임명식에서 연설하면서 조선의 도발행위에 단호히 대응할것이며 한국의 안보와 번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연설에서 박근혜대통령은 현재 한국의 안보보장정세가 아주 심각하다고 하면서 조선이 핵시험을 진행하고 장거리미사일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정전협정 폐지를 선포하여 한국이 받고 있는 안보위협이 보다 심각해지게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의 국민안전을 지키는 것은 한국군대의 중대한 책임이라고 하면서 군인은 충심애국과 헌신의 정신을 발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대통령은 한국의 새 정부는 관련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주국방력을 적극 강화하며 국가의 안보역량을 전반적으로 높일것이라고 표했다.
그는 어떤 나라든지 단순하게 무력만 발전시키고 인민의 생활을 돌보지 않는다면 최종적으로 파멸에로 치닫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대통령은 또 조선이 만약 변화의 길을 선택한다면 한국도 반도의 신뢰행정을 계속 추진하고 한조 평화공존의 기반을 마련할것이며 통일의 길을 닦을것이라고 밝혔다.
8일 조선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조한상호불침범 관련협의와 반도비핵화공동선언을 폐지하며 판문점연락통로를 폐쇄한다는 성명을 발표한데 비추어 한국통일부는 유감을 표함과 아울러 정확한 선택을 할것을 조선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