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도 지구촌은 변함없이 계속 희망과 도전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한해 지구촌에는 어떤 문제가 확실하게 변할 것인가? 이같은 변화는 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것인다?
수리아사태---바샤르 정권 무너질것인가?
발단: 수리아정부와 반정부무력간의 충돌로 이미 수만명이 목숨을 잃었고 지금도 쌍방은 팽팽하게 격돌하고 있다. 그러나 서방과 일부 아랍국가들의 지지로 반정부무력이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밖에 수리아의 일부 정부와 군부요원들이 줄줄이 배반하고 있고 물자가 결핍하고 인플레가 격화되고 있는가하면 많은 국민들이 난민으로 전락하고 있다. 이같은 모든 것들이 수리아정권을 새로운 한해에 뒤집어질 위험에 처하게 하고 있다.
영향: 일단 수리아현정권이 무너지게 될 경우 이 국가로서는 단시일내에 안정을 되찾기 어렵게 될 것이다. 반대로 당파와 종교종파간의 충돌, 테로행각, 경기침체, 난민문제등이 수리아를 요동속에 몰어넣게 될 것이며 아울러 주변린국들에게도 악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며 동시에 더 첨예한 지역간정치투쟁도 유발할수 있다.
전망: 수리아현정권이 뒤집어질 위험에 처해있으나 국제사회의 조정노력은 계속 될것이다.
이란핵문제--군사충돌 피할수 있을가?
발단: 이스라엘총리 네타니야후는 얼마전 만약 자신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자신은 이란핵계획 저지를 두번째 임기내의 최우선임무로 정할 것이라는 립장을 밝혔다. 이란핵문제의 군사충돌 유발여부에 대해 국제사회가 깊은 우려심을 보이고 있다.
영향: 이스라엘이 만약 이란에 군사타격을 가할 경우 예상키 어려운 후과를 가져다줄수 있다. 이란이 군ㅅ충돌을 일으키게 될 경우 주변의 일부 국가는 물론 나아가서는 일부 서방국가들도 충돌에 휘말려들게 할수 있다.
전망: 비록 이스라엘은 일방적으로 이란에 대한 무력사용 가능성 배제를 거부하고 있지만 이같은 국면도 여러가지 요인들에 봉착하게 된다. 현재 많은 국가 나아가서는 이스라엘 국내의 일부 정치세력들은 이란핵문제 담판해결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락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일본평화헌법--아베의 헌법개정의도 실현될가?
발단: 일본집권당 자민당총재이자 신임수상인 아베는 얼마전에 개최된 일본중의원선거경쟁강령에서 일본의 평화헌법을 개정하고 자위대를 국방군으로 승격시켜 집단자위권 행사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영향: 최근년들어 일본국내에서는 전후체제 탈퇴, 평화발전부정 경향이 나타나면서 아시아국가와 국제사회의 각별한 경각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2차세계대전후 개정한 일본의 평화헌법은 아시아평화와 안정의 중요한 요인이기에 이같은 평화헌법에 대한 개정은 기필코 아시아이 안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다.
전망: 헌법개정문제에서 평화를 사랑하고 있는 많은 일본국민들 특히는 2차대전을 겪어본 로군인들은 모두 "헌법개정"을 반대하고 있다. 자민당의 친한 동맹인 공명당 역시 "집단자위권행사"을 반대한다는 립장을 확실하게 하고 있다.
조선반도정세--한조관계 확 좋아질가?
발단: 박근혜한국대통령 당선인은 선거경쟁기간 "남북통일추진"을 자신의 외교및 안보정책 핵심을 잡았다. 박근혜는 조선지도자와의 면담을 원하고 있고 남북간의 실질적대화를 통해 군사대치를 완화하고 아울러 6자회담재개를 희망하고 있다는 립장을 밝히기도 했다.
영향: 만약 한조관계가 새로운 한해에 적극적변화가 나타나게 될 경우 이는 량국 자체의 발전과 리익에 부합될뿐더러 동북아 나아가서는 전반 아시아의 안보와 경제발전에도 긍정적 역할을 발휘하게 된다.
전망: 한조관계가 전환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그것은 박근혜의 적극적인 태도표시뿐만 아니라 조선최고지도자 김정은의 신년사에서도 조선반도정세 완화를 호소하면서 이미 이루어낸 공동선언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기때문이다.
영국과 유럽관계--영국 진짜 유럽련앵 탈퇴할 것인가?
발단: 영국수상 카메룬은 지난해 12월 영국의 유럽련맹탈퇴는 "생각해볼만 일"이라고 말했었다. 이에 앞서 그는 또 영국와 유럽련맹과의 관계는 공민투표에 맡겨 결정해야 한다는 립장을 밝혔다.
영향: 영국이 유럽련맹을 탈퇴할 경우 단시일내에는 득이 될수 있지만 장원한 견지에서는 실이 많을수 잇다. 왜냐하면 유럽에서의 영국의 주도력과 발언권이 대폭 하락할수 있기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유럽련맹탈퇴"는 "영국대제국"이 일층 쇠퇴로 나아가는 표징성사건이 될수도 있다. 동시에 영국의 "유럽련맹탈퇴"는 단시일내 기필코 유럽일체화 행정에 충격을 주게 될것이다.
전망: 현재로서는 공민투표를 할 경우 영국이 유럽련맹으로부터 탈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특히는 유럽채무위기가 완화됨에 따라 영국국내 민심 경향에도 변화가 나타날수 있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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