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12일 조선이 제3차 지하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선포한뒤 중국, 미국, 로씨야, 일본, 한국 등 나라와 유엔, 유럽련합, 북대서양조약기구 등 국제기구들에서 분분히 강렬한 반응을 보였다.
중국외교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차 핵실험을 진행했으며 중국정부는 이를 단호히 반대한다. 반도비핵화를 실현하고 핵확산을 방지하며 동북아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것은 중국측의 드팀없는 립장이다. 우리는 조선측이 비핵화약속을 지키고 더는 국제정세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는 행동을 취하지 말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반도와 동북아 평화 및 안정을 수호하는것은 각측의 공동리익에 부합된다. 중국정부는각측이 랭정하게 대처하고 계속 대화와 협상을 통해 6자회담 기틀에서 반도비핵화문제를 해결하기를 호소한다."
미국대통령 오바마는 성명을 발표하여 조선의 핵실험을 강력 비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조선의 "아주 도발적인" 거동은 지역의 안전을 파괴하고 유엔안보리의 조선관련 결의에 규정된 의무를 위반했으며 조선이 2005년 9월 6자회담 련합성명에서 한 약속을 위반함과 동시에 핵확산위험을 더해주었다. 조선핵무기와 탄도미사일프로젝트는 미국국가안보와 국제평화 및 안정에 대한 "위협"으로 되며 조선측의 "도발"에 대해 미국측은 경각성을 높일것이며 미국측의 지역동맹국 방위에 대한 승낙은 동요하지 않을것이다. 미국측은 유엔안보리 등 관련 각측과의 조률을 강화하여 "강력한 행동"을 취할것이다.
로씨야 외무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조선이 재차 국제법의 규칙을 불구하고 유엔안보리의 결의를 무시하면서 새로운 핵실험을 진행했다. 이와 같은 행위는 국제사회의 통용표준에 부합되지 않으며 마땅히 각측의 비난을 받아야 한다. 조선은 응당 불법행동을 중지하고 유엔안보리의 관련 결의를 단호히 준수하며 핵프로그램과 미사일프로그램을 완전히 포기하고 "핵무기확산금지조약"과 국제원자력기구에 복귀해야 한다. 로씨야측은 조선의 이 거동은 조선반도 군사활동을 증가하는 구실로 되지 않을것을 바란다. 로씨야측은 관련 각측이 자제태도를 취하고 6자회담행정을 계속 추진할것을 촉구한다.
일본수상 아베 신조는 성명을 발표하여 조선의 제3차 핵실험은 일본의 안보에 "중대한 위협"으로 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에 "엄중한 손상을 주며" 대화를 통해 관련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위배된다"면서 일본측은 이를 용인할수없으며 조선에 엄중한 항의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이날 일찌감치 아베는 일본은 조선핵실험문제와 관련해 관련 국가들과의 공조를 강화함과 아울러 조선에 대한 단독제재 등 수단을 취할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대통령 외교안보 수석비서 천영우는 성명을 발표하여 조선이 미사일을 발사한뒤 핵실험을 강행한것은 유엔안보리결의에 대한 공공연한 위반이고 조선반도와 동북아평화 및 안전에 대한 "위협"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적인 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정부는 절대 조선의 핵무기 보유를 용인하지 않으며 이는 일관적이고 명확한 원칙이라면서 한국은 유엔안보리 의장국의 신분으로 조선의 핵포기를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할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은 성명을 발표하여 조선의 제3차 핵실험은 "유엔안보리결의에 대한 분명하고 엄중한 위반이라면서 "안정을 심각히 파괴하는 이와 같은 행위로 일어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유럽련합 외교안보정책 고위급대표 애슈턴은 성명을 발표하여 조선의 핵실험은 세계핵확산금지기제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과 핵무기생산 또는 실험에 종사하지 않는 국제의무에 대한 "완전한 위반"이라면서 유럽련합은 조선이 일종 "완전하고 검증할수있으며 불가역전적인" 방식으로 핵무기프로젝트를 포기할것을 재차 촉구했다.
나토리사회는 성명을 발표하여 조선의 "대량 살상성무기에 대한 추구"는 유엔안보리의 권위를 무시한것으로서 "이와 같은 무책임한 행위는 조선의 지난해 12월 미사일발사와 더불어 국제와 지역의 평화, 안보와 안정에 엄중한 위협으로 된다"면서 나토는 조선이 즉각 이와 같은 "도발행위"를 중단할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프랑스대통령 올랑드, 영국외교대신 헤이그, 독일외무장관 웨스타웨레도 성명을 발표하여 조선의 제3차 핵실험을 비난했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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