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7일 오전 유엔본부에서 안보리 전체회의를 열어 조선 핵실험에 대한 제재 결의안을 표결했다.
이번에 표결에 첨부될 결의안에는 조선의 추가 핵실험과 향후 미사일 개발 억제, 조선 외교관의 불법행위 감시, 조선 당국의 금융거래·불법자금 이동에 대한 제한 및 감시 조치 등이 포함된다.
특히 금융거래 차단, 항공 관련 제재, 조선 외교관 감시 촉구 등 새로운 고강도 조치들이 처음으로 들어갔다.
결의안이 채택되려면 이사국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되는데 지난 5일 열린 비공개 안보리 회의에서 이사국들이 초안 내용에 뜻을 같이해 무난히 채택될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번 결의안이 통과되면 유엔이 조선에 내리는 네번째 제재이자 강도가 가장 높은 제재가 된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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