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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 도발에 단호한 대응 선언

2013년 03월 07일 13:5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6일 오후 한국군부는 조선의 도발행위에 단호히 대응할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 합동참모분부 작전부 부장은 6일 오후 "대조선경고성명"을 발표하고 조선의 군사위협에 대한 한국군부의 립장을 밝혔다.

성명은 조선이 도발을 고집하고 한국 국민의 생명안전과 조선반도의 안정을 위협한다면 한국 군은 도발의 원천지와 도발을 지지하는 세력, 그리고 그 지휘계통을 타격할것이라고 선언했다.

성명은 또 한국군대는 이미 모든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밖에 조선이 한미합동군사연습을 비난하는데 대해 한국 군부측 관원은 한미 정례합동군사연습은 두나라가 조선반도의 방어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연례 군사연습이며 공격성을 띠지 않고 연습에 앞서 조선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이 5일 성명을 발표한것과 관련해 한국정부는 6일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대응조치를 토의했다.

한국 연합뉴스는 청와대 외교안보영역 책임자의 말을 인용해 조선이 한국의 국부지역에 대해 군사도발을 발동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 책임자는 유엔안보리사회가 조선에 대한 새로운 제재결의를 통과한후 조선은 보다 분명한 입장표명 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 분석인사는 조선측이 발표한 최신성명은 긴장정세를 격화시켜 미국과 국제사회가 보다 엄격한 제재조치를 통과하는것을 제지하고 미국에 압력을 가해 "평화협정"체결을 도모하려는 의도에서 출발한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국 연합통신은 익명의 군부측 인사의 말을 인용해 조선은 지난세기 90년대부터 줄곧 "조선정전협정"을 페지하려 시도했으며 최신 성명은 그의 연속행동으로 미국에 "평화협정"을 체결해야만 지금의 "휴전"구도를 바꿀수 있음을 표명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군부측인사는 국제법으로부터 볼때 현재 조선과 한국, 미국은 "평화협정"을 체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양자 관계는 여전히 전쟁상태로 볼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은 5일 지금의 정세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해 연말 조선이 위성을 발사한후 미국 등 나라들이 유엔 안보리사회를 동원해 대 조선 제재결의를 통과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국가주권을 지키기 위한 대응조치의 하나로 조선은 제3차 핵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표했다.

성명은 그러나 미국과 한국 등은 조선에 대한 제재를 계속 획책하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60일을 기한으로 하는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과 한국의 반 조선행위가 이미 경제제재를 넘어서서 침략과 군사공격의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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