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 부부장 김여정은 조선 최고령도자 김정은의 특사로서 10일 한국 대통령 문재인에게 김정은의 조한관계 개선에 관한 친필 편지와 그의 문재인 조선 방문에 대한 구두요청을 전달했다.
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10일 청와대에서 방문을 온 조선 고위급대표단을 회견했고 함께 만찬을 가졌다. 조선측 고위급대표단은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이 인솔했고 성원에는 김여정, 국가 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최휘, 조국 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이 포함되여있었다.
청와대 대변인 김의겸의 기자회견에서 한 소개에 따르면 김여정은 김정은을 대표해 문재인이 편리한 시간에 조선을 방문할것을 요청했고 “빠른 시일내로 대통령과 만날 의향이 있다”고 표시했다.
이에 문재인은 여건을 만들어 조선 방문을 실현할것이라고 표시했다. 그는 남북관계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조선과 미국의 대화가 필요하다면서 조선측에서 적극적으로 미국과 대화를 가질것을 희망했다.
두측은 공동인식을 달성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반도 평화와 화해 분위기를 이어가며 남북간의 대화와 교류합작을 촉진할것이라고 했다.
한국측 청와대 비서실장 림종석, 국가 안보실장 정의용, 통일부 장관 조명균, 국가 정보원 원장 서훈 등도 회견에 참석했다.
조선 고위급대표단은 9일 전용기에 탑승해 한국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당일 저녁 개최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전에 한국측에서 개최한 환영초대회에서 문재인과 김영남은 서로 악수하고 문안하면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는 조선이 2014년 고위급 관원을 인천아시안올림픽 개막식에 파견한 이래 3년의 시간을 거쳐 고위급대표단을 한국으로 파견한것이다. 조선 고위급대표단은 11일 조선으로 돌아간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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