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평양속도" 강조해 "국제화 수도" 건설 |
조선이 천리마와 마식령 속도에 이어 최근에는 평양 속도를 강조하고 나섰다. 당 창건 70주년인 점을 강조하면서 국민들이 평양 건설을 가속화 할것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평양 국제상품전시회가 일상 생활 용품을 전시하던데서 첨단과학기술제품 투자유치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한국 매체가 보도했다.
최근 평양시내 곳곳에서 대형 공사현장을 발견할수 있다. "평양속도" "평양정신" 등의 표어들이 공사장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건설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 젊은 군인들을 동원해 건설 돌격대를 결성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 KBS는 평양이 국제화의 길을 걷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열린 제18회 평양국제상품전시회에 중국, 로씨야를 비롯한 16개 국가의 3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 조선이 자체 개발한 신형 판형컴퓨터 "묘향"이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조선이 자체 개발한 "묘향"은 기존 제품에 비해 처리 속도와 배터리 용량면에서 크게 개선됐고, DMB 기능도 새롭게 지원된다고 회사 직원이 소개했다.
조선에선 처음 개발됐다는 키보드 분리식의 새 노트북도 선보였다.
한국 매체는 이번 평양국제상품전람회에 대해, 생활용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던 예전에 비해 컴퓨터 등 IT제품이 크게 늘었고, 참가국도 다양해졌다고 평가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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