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선반도의 긴장정세가 고조되고 있다. 조선은 연일 강경태도를 표달하며 조선 주재 외국대사관과 국제기구들이 "유사시" 철수를 고려할 것을 건의했으며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사전에 피난과 대피 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중국 신화사 평양지국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평양시의 시민들은 평소처럼 정상적으로 사업하고 생활하고 있어 긴장한 전쟁준비 조짐은 보이지 않았다.
조선이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철수할것을 건의했지만 평양의 여러 종합시장과 상점, 음식점들은 모두 정상영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항공, 철도운수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자가 방문한 평양의 최대 종합시장--통일시장과 외교관들을 위해 봉사하는 평양상점들은 갖가지 상품들이 구전하여 평소와 별반 다름이 없었다.
4월 15일 김일성 국가주석 탄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조선은 지금 전역이 명절의 분위기로 차넘친다. "4월의 봄" 예술축전에 참가하는 해외 조선교포공연단들이 잇달아 평양에 도착하고 있으며 거리 양켠에는 예술축전 선전기발들이 바람에 나붓기고 있다.
평양시의 가는 곳마다 봄철 식수운동으로 바삐 보내는 시민들을 어렵잖게 찾아볼수 있다. 도로옆 화단도 새 흙으로 정리되고 주요 도로도 포장을 새롭게 했다.
조선중앙TV방송국은 매일 저녁이면 군사제재의 영화를 방영하지만 조선 국내축구연맹경기와 외국축구경기 등 체육프로그램 방송도 중단한적이 없다.
각항 중점공사건설도 질서있게 추진되고 있다.
기자가 알아본데 따르면 조선외무성이 외국주재 조선대사관과 국제기구 인원들이 철수할것을 건의했다는 소식은 조선국내에서는 발표되지 않아 대부분 조선인들은 이를 알지 못했다. 긴장한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현정세의 발전이 조선 주재 외국인들의 열점화제로 되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기자는 그 어느 나라의 대사관과 국제기구가 인원을 철수했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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