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양건 비서는 개성공단을 시찰하면서 해당부처들이 공단내 모든 사태에 대비한 준비를 잘할것을 지시했다. 그후 조선측은 개성공단내의 모든 조선 근로자들을 철수하며 공단을 잠점중단 한다고 선포했다.
김양건 비서는 8일 오전 개성공단을 시찰하고 평양에 돌아온후 이와 같은 결정을 선포했다.
김양건 비서는 공단내 여러 단위와 생산현장, 공단내 통행검사소와 군사분계선 북남연결도로 중앙분리선을 시찰했다.
류길재 한국통일부 장관은 조선측이 이 결정을 선포한후 이는 사태가 한층 악화되었음을 말해준다고 표시했다. 그는 상황이 금방 발생했기에 준확한 판단을 내리기는 이르지만 조선측이 개성공단을 완전히 폐쇄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류길재 통일부장관은 반대당이 조선측에 특사를 파견할것을 제안한데 대해 현 상황에서 량자간 직접대화의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았기에 이는 정세의 완하에 도움이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한국정부는 조선과의 대화경로를 줄곧 열어놓고 있다면서 그 전제는 조선이 한조간 기존협의를 이행하고 국제사회의 통상관례에 따르는것이라고 말했다.
현지시간으로 8일 오후 2시까지 이미 개성공단내 6명의 한국측 인원들이 귀국했으며 마지막 한명의 한국 의사가 6일 귀국함으로 하여 개성공단내에는 전문의료진이 없게 되였다. 현재까지 생산을 중단한 공단내 기업수는 14개로 늘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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