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아태평화위원회 대변인은 9일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내 외국인들이 대피 및 소개대책을 세울것을 요구했다.
조선은 8일 오후 개성공업단지의 운영을 잠정중단하며 모든 조선측 근로자들을 철수한다고 선포한데 이어 9일 재차 강경한 태도표시를 했다.
조선아태평화위원회 대변인은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과 한국정부의 적대시 행동과 핵전쟁도발로 조선반도가 전쟁으로 치닫고 있다며 일단 전쟁이 터지면 한국경내의 외국인들이 손실을 보는것을 바라지 않기에 한국경내의 모든 외국인과 기업, 외국관광객들에게 이를 알린다고 밝혔다.
9일은 조선이 개성공단의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공단내 조선 근로자들을 전부 철수한 첫 날이다.
한국 관변측은 이미 조선측 근로자들이 개성공단내에 출근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이로써 개성공단은 2004년 개설된이후 처음으로 운영이 전면 중단되였다. 이에 앞서 2009년과 2010년에 조선측이 개성공단을 폐쇄하겠다고 선포한적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중단되지는 않았다.
공단내의 한국측 인원은 9일 77명이 귀국하고 아직도 398명이 공단에 남아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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