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후의 슬픈 유산
2015년 05월 07일 13:5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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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종합: 5월 5일에 촬영한 사진에서 지진으로 인해 파괴된 네팔 카트만두의 유명한 고적 원숭이사원(猴庙)에 그려진 두눈을 발견할수 있다. 네팔 지진후 통계에 따르면 약 14개 카트만두의 중점적 옛건물들이 파손당했는데 그중 12개는 세계문화유산이라고 한다. 만신창이 된 옛황궁도 매우 위태로운데 부서진 벽돌과 나무조각들이 구석에 쌓여있었다. 파손된 문물유적 현장은 이미 봉쇄되였고 현지 여러명의 군인들이 지키고있는데 그들은 고고학자들의 인솔하에 건축물 조각들을 분류하면서 그중에서 이후 재건에 쓰일수 있는 가치있는 물건들을 찾아내고있다. 네팔의 옛황궁 박물관 관장 싱거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전통적인 네팔건축은 대부분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다”고 하면서 지붕에는 대량의 금속이 들어있어 기초보다 무거웠기때문에 이런 강진에 견디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네팔은 지진대에 위치해있기에 자세히 연구를 거친후 건물복구를 진행해야 하며 특히는 건축물중 관건적부분에 힘이 실리는것을 감소시켜 이런 비참한 결과가 초래되는것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번의 강진으로 예전의 휘황함이 지금의 무너진 담벽으로 변했지만 아름다운 기억만큼은 아직도 마음속에 남아있다. 이것은 네팔인민이 창조한 유산으로서 고요함과 적막 속에서 새롭게 건설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