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게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2월 8일 일본 사이타마현 세이부돔에서 40대의 실제 자동차를 장기짝으로 동원한 이색 장기대회가 개최되였다. 이번 장기대회에는 일본 프로기사인 하부 요시하루와 도요시마 마사유키 7단이 길이 54m, 넓이 33.3m의 거대 장기판에서 실력을 겨뤘다. 운전자들은 기수의 지휘에 따라 자동차를 장기판으로 정확하게 이동했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지상 최대의 대국"에서 하부 요시하루가 승리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