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후거지러투 부모 리삼인, 상애운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그들은 3일 국가배상금 205만여원을 수령했다. 그들 부부는 우선 이 돈으로 아들 후거지러투를 위해 묘지를 하나 새로 마련할 계획이다.
리삼인은 2일 오후 내몽골자치구 고급인민법원 사업일군으로부터 3일 오전 9시에 변호사와 함께 법원에 와서 배상금수령 수속을 밟으라는 전화통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후거지러투의 부모 리삼인과 상애운은 국가배상금을 받았지만 심정이 복잡했다. 그들 부부는 우선 배상금으로 아들 후거지러트를 위해 새로 묘지를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상애운은 현재 그들이 가장 관심하는것은 책임추궁이라며 오심사건을 처리한 사업일군들이 마땅한 처분을 받으며 더우기는 이후부터 이와 류사한 비극이 재발생하지 않도록 할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후거지러투의 부모 리삼인과 상애운이 수령한 국가배상금 205만 9621.40원가운데 104만 7580원은 사망배상금과 장례비용으로 지불받은것이다. 이는 국가 2013년도 종업원 년평균 로임 5만 2379원×20으로 얻어낸 수자이다. 그리고 후거지러투가 생전에 60일 동안 수감되여 인신자유를 제한받은 배상금으로 1만 2041.40원을 지불받았는데 이는 국가 2013년도 종업원 일평균 로임 200.69원×60으로 얻어낸 수자이다. 그밖에 100만원은 정신위로금으로 지불받은것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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