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2015년 장백산국제빙설절 및 빙설카니발(嘉年华)활동이 장백산천지 북쪽구역 습지공원에서 막을 열었다.
이번 활동은 장백산관광협회,장백산공상련합회, 장백산청년렵합회, 장백산개발건설그룹, 장백산관광주식유한회사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겨울철에 장백산에 오셔서 설경을 구경하라”브랜드를 창출하는데 취지를 뒀다.
활동기간 국제빙설조각콩클,중소학생눈빙설조각창착체험, 화산온천체험, 빙설미식주, 빙설환락대세계, 빙설문화청년포럼, 빙설골프체험,빙설자동차모터찌클경기, 국제빙설촬영전시회, 직승기탑승관광, 빙설야외용품전시판매회 등 계렬활동을 펼쳐지게 된다.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겨울철 장백산의 아름답고 웅위로운 풍경,짙은 민족풍정과 고급스럽고 편안한 관광환경을 폭넓게 전시하게 된다.
그리고 빙설카니발활동 개막식날,섣달 그믐날 전날 밤,발렌타이데이, 음력설 등 명절날 저녁 7시좌우에는 빙설카니발구역에서 8차의 꽃불야회를 펼치게 된다.
개막식에서 “100개 려행사, 100개 보도매체 장백산에 진입”활동이 동시에 가동됐다.장백산의 겨울철 빙설관광자원우세와 매력을 충분히 전시하고 장백산겨울철관광제품을 충분히 전시하기 위해 이번 활동에 80여개 국내외 유명관광기업과 70여개 중앙 및 지방의 주류보도매체를 초청했다.여러 면의 힘을 모아 전문적인 시각으로 겨울철 장백산의 빙설매력을 체험하고 추천,소개하고 보도매체의 렌즈로 장백산빙설절의 다채로운 모습을 기록하려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동북3성에서 최대 프로급 야외경기행사중 하나인 2015년 장백산빙설절자동차야외경기가 펼쳐졌다.국내 여러 곳에서 온 30여대 튜닝카(改装车)와 90여대 경기참가 자동차가 국내외 수준높은 자동차경기선수들의 운전하에 산과 계곡을 넘나들며 각축전을 펼쳤다.
이날, 빙설조각경합에서 리트바대표팀의 작품 “빙설중의 꿈”,중국대표팀의 작품 “동북은 한집안”,한국과 카나다 대표팀의 작품 “전야의 작은 집”,“눈안의 마력”이 각기 1등, 2등, 3등을 따냈다.
몇년간 장백산관리위원회는 겨울철 관광산업을 힘써 발전시키고 겨울철관광제품을 끊임없이 풍부히 함으로써 "흰눈이 하얀 은으로 변하고 차거운 자원이 뜨거운 자원으로 변하며 뜨거운 자원이 활기를 띠게 했다." 그리고 장백산문화브랜드를 창출하고 장백산관광지명도를 향상시켰다. 더불어 지역경제발전을 견인하고 당지 군중들의 생활질을 향상시켰다.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의 취재를 통해 겨울철 관광업 발전이 이곳에 갖다준 “열기”와 “활력”을 절실히 감지할수 있었다.장백산 산자락의 실외온천에서 관광객들은 랭기와 열기를 동시에 제공하는 장백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수 있었다.야외자동차경기장에서 82세의 장령현 관광객 진만상옹은 “이런 장관을 구경할수 있어서 여한이 없수다”고 감격을 금치 못했다.78세의 우계방녀사는 흥겹게 양걸춤을 추면서 “관광객이 많을수록 더 힘이 납니다”고 기쁨에 젖어있었다. 카니발구역에서 이도중학교 오계영교원은 두 외손자와 함께 눈조각품을 만들면서 “겨울철 관광업이 발전하면서 수입이 늘어났고 우리의 시야를 넓히고 생활질이 개선됐습니다”고 자랑스레 말했다.
이번 활동은 4월 30일에 결속되는걸로 알려졌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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