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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지역 나눠 생태보호 추진… 록색발전 잠재력 커

2019년 05월 27일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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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북경세계원예박람회 ‘길림일’ 활동이 개막했다. 원내는 길림성 산수구조를 그대로 모의했고 송화강, 압록강, 두만강, 차간호 등 주요 수계까지 배치해놓았다. 길림성 동, 중, 서부 3개 지역은 각자 뚜렷한 생태특점을 나타내고 있다.

동부: ‘호랑이 울음소리’ 들려

길림원에 진입하면 장백산 고산화원을 모의한 운정화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혼성림은 길림 동부지역 장백산 원시삼림을 표징한다. 림목 아래에는 풀조각과 회화를 통해 동북호랑이를 생동감있게 표현했다.

무성한 림목, 자주 출몰하는 동복호랑이, 이는 모두 길림 동부 림구의 생태부호이다. 생태조건이 개선되면서 야생 동북호랑이, 동북표범들이 부단히 발견되고 있다.

2018년 12월에 길림 서란시에서 동북호랑이 발자취를 발견했다. 야생동물 전문가는 종군수량이 많아진 후 령지수요로 인해 야생동북호랑이 활동종적도 장백산 지역에서 서쪽으로 이동되였다고 밝혔다. 권위적 검측데터에 의하면 현재 최소 27마리 동북호랑이와 42마리 동북표범이 길림성 지역에서 장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야생호랑이와 표범들이 출몰하는 것은 길림성이 동북에서 벌목을 엄격히 금지하고 삼림보호의 조치를 확실하게 실시했기 때문이다.

중부: 비옥한 흑토 형성

길림원 수원산맥 경관은 뚜렷한 지역특점을 가지고 있는바 이는 장백산 천지에서 발원해 송화강, 압록강 등으로 흘러가고 량안에 비옥한 토지를 형성했다.

길림성에서 비옥한 흑토는 중비지역의 뚜렷한 생태특점이다. 송료평원에 위치해있는 흑토는 유기질함량이 높다. 길림성 량식산량의 80%는 모두 흑토지역에서 온 것이다.

2019년, 길림성은 전성에서 보호성 경작을 진행했고 30원/무의 표준으로 1000만무 경작기에 보조금을 하달했으며 흑토 보호조례까지 출범했다. 이는 농업 림업 목축업 업계 계선을 돌파했고 보호조치 조작가능성을 더한층 제고시켰다.

서부: 수초 부단히 증가

길림성 서부는 내몽골과 린접해있고 습지가 집중되여있다. 20세기 70년대이래 하류 계절성 범람, 장기적 가뭄, 토양알칼리화 영향으로 이곳은 ‘10년중 9년은 가뭄’이 들었고 습지면적이 점차 감소되고 있다.

2013년이래 길림성은 서부 ‘하천 호수 련통’ 공정을 실시했고 천연수계와 수리공싸를 통해 증수기 송화강, 넌강 등 하류의 나머지 수원을 천연호습지에 저장해두었다.

습지면적이 확대되면서 많은 철새들이 이곳에 머무르게 되였다. 모모거국가급자연보호구는 수초들이 날따라 많아지고 몇년사이 옮겨다니는 과정에서 이곳에 머무르는 백학은 200여마리에서 3000여마리로 증가되였다.

수원 함양능력이 향상되고 논밭 관개면적이 커지면서 길림 서부는 전성에서 량식산량 증장이 가장 빠른 지역으로 되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