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4일 중앙 정치국 회의에서 업무 기풍을 개선하고 군중과 밀접히 할데 대한 "8항 규정"을 심의 통과한 후 중국 전역에 새로운 기풍이 일기 시작했다. 새 규정이 나온지 반 년이 지난 현재 각 지방의 새 규정 이행 상황은 어떠할까?
■ 회의 연회 눈에 띄게 줄어
"회의를 열면 순전한 회의만 할뿐 연회를 배치하지 않고 술자리를 만들지 않았다"고 강소성 련운항시의 한 정부관원이 밝혔다. "절약 새 기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연회외에도 호화로운 회의실과 같은 큰 비용 지출에서 사인용 펜과 공문용 봉투 등 작은것에 이르기까지 각지 회의 용품 지출이 모두 정도 부동하게 줄어 회의 비용 절약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
회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화상 회의, 전화 회의, 인터넷 통신 등 수단을 더욱 광범하게 운용하고 있다. 사천성 로주(泸州)시 한 간부는 "현장 회의가 줄어든 반면에 QQ,휴대폰 등 통신 수단으로 업무에 대해 교류한다"면서 그리 되니 문건과 통지를 발부하지 않아도 되니 공무 비용이 절약될 뿐아니라 시간도 절약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년간 간부 업무 기풍이 제일 많이 바뀐것은 식탁이라 할 수있다. 많은 정부부문이 공무 지점을 식탁에서 사무실로 옮겨 업무 면모가 크게 달라졌다.
술을 억지로 마시지 않아도 되므로 업무 상태가 더 좋아졌다고 산동성 자박(淄博)시의 한 정부관원이 말했다. 이 관원은 예전에는 많은 연회석상에 가기 싫어도 하는수없이 가야 했다고 설명했다.
■ 규정 위반 관원 2천명 처벌
하남성 경중(琼中) 리(黎)족 묘(苗)족 자치현 왕군(王群)재정국 국장은 공금 1만 5천원을 연회 지출로 사용했다가 성 규률위원회에 발견돼 면직 당했으며 공금도 추징 당했다.
산서성 백허(白河)현 곽덕림(郭德林)현위서기는 가치가 100만원에 해당하는 호화 레저용 차량을 리용해 심각한 기준 초과 혐의를 받았다. 조사 결과 곽덕림 현위서기는 당내 경고 처분을 받았으며 관계자도 책임을 추궁 당했다.
4월 중국 규률위원회는 상기 사건을 포함, 6건의 중앙 ”8항 규정”을 어긴 전형적인 사건을 통보, “문책목록” 1호로 삼았다.
중앙 규률위원회 당 기풍 감독실 허전지(許傳智)주임은 “비공식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중앙 '8항 규정' 위반 사례 2665건을 조사 처리했으며 조직과 당정 규률 처분을 받은 인원이 년 229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북경대학 정부관리학원 연계영(燕继荣) 교수는 상기 관원들의 락마는 국가의 "8항 규정" 추진 결심을 보여준것이라고 설명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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