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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살인가습기살균제" 사건이 주는 계시, 맹목적인 내용물첨가
바람직하지 못해

2016년 05월 11일 16:1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근일, 한국 사람들의 “모멘트”는 5년전에 발생한 중대 공공안전사건으로 뜨겁게 달구어졌다. 그 사건이 바로 “가습기살균제사건”이다. 가습기중의 살균제 흡입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200명에 달했는데 그중 대부분은 임신부와 영유아들이였다.

비록 중국시장에는 가습기살균제가 많이 류통되고있지 않지만 인터넷에는 많은 상가들이 가습기 전용살균제를 판매하고있다. 그중 일본, 독일 등 “대리구매” 상품들도 많다.

전문가들은 가습기살균제는 성분이 복잡하고 각종 화학첨가제가 들어있기에 페에 흡입되면 건강에 위해를 끼친다고 경종을 울렸다. 동시에 중국소비자들은 가습기에 일반적으로 식초나 아로마(精油) 등을 첨가하는데 이에 대해서도 꼭 류의해야 하는바 많약 사용이 적합하지 않으면 이는 건강을 해치는 “살인자”가 될수도 있다.

【해외 대리구매의 위험성】

한국 “살인가습기”사건중 소비자를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 원인이 바로 가습기살균제에 함유된 여러가지 유독성분때문인데 그중 PHMG라는 물질이 제일 치명적이였다.

이 물질은 원래 용도는 카펫 살균제로서 관련 부문의 유행성 심사를 통과했다. 하지만 이것을 가습기살균제로 사용할 때 기업과 정부 관련 부문의 재심사를 거치지 않았는데 이로 하여 큰 사고가 빚어진것이였다.

현재 한국시장에서 가습기살균제를 기본상 찾아볼수 없다. 하지만 중국에서 인터넷 해외 가습기살균제는 여전히 일부 소비자들의 선택으로 되고있다.

도보(淘宝)에서 판매하는 일본의 가습기살균제를 례로 들면 적당한 량의 살균제를 가습기안에 넣고 가습기가 정상적으로 돌아갈수 있게 하면 된다고 사용설명서에 적혀있다. 그 효과는 가습기에서 나오는 공기가 전에 비해 더욱 깨끗해지고 물상자의 냄새도 없애준다는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에 질문을 던졌다. 가습기살균제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이 페로 흡입되면 건강에 해를 끼치지는 않는가? 제조업체에서 독성흡입실험을 했는가? 해외 대리구매상품이 중국소비자들의 건강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어떻게 보장해야 하는가?

북경대학 인민병원 호흡기내과 주치의사 주덕훈은 이런 살균제를 가습기에 넣으면 아래 두가지 문제가 생긴다고 밝혔다.

“한 방면으로 소독류 물질이 인체내에 흡입된후 직접 페포에 손상을 끼쳐 페염을 초래하게 된다. 전에 우리는 화장실 소독액 흡입으로 페염에 걸린 환자를 치료한적이 있었다”고 주덕훈은 말했다.

“다른 한 방면으로 성분이 확실하지 않는 첨가제는 페내 면역반응을 자극할수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보충했다. “페내에는 원래 대량의 대식세포, 림파세포, 면역글로불린 등 면역장벽이 있는데 외계물질의 자극을 받게 된다면 기체의 면역반응을 일으킬수 있고 과민성페염을 초래할수 있다.”

현재 중국은 가습기살균제에 대한 통일적 생산과 사용표준이 없는데 어떤 상품은 어떤 조건하에서 사용해야 하고 상품중 어떤 살균제성분을 첨가할수 있는지 등 관련 요구가 명확하지 않다.

【맹목으로 내용물을 첨가하지 말아야】

매년 건조한 계절이 오면 가습기로 실내 습도를 조절해 인체에 쾌적함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만약 가습기 사용이 적합하지 않다면 오히려 소비자의 건강에 위험을 줄수 있다고 경고한다.

전에 국내에는 가습기“첨가제”로 인해 소비자가 페염에 걸린 사례가 있었다. 주덕훈의사는 가습기에는 될수록 특수첨가제를 넣지 않는것이 좋다고 건의했다.

“례로 식초를 들수 있는데 식초는 산성으로서 일반적인 과민물질보다 기도와 페에 대한 손상이 더욱 심할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이외, 일부 시민들은 또 가습기중에 판람근(板蓝根)을 첨가해 살균과 감기예방 효과를 기대하고있지만 이런 방법은 아무런 과학적근거가 없는것으로서 “인체가 어떤 물질로 인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지조차 모른다”고 주덕훈의사는 지적했다.

그의 소개에 의하면 현재 한정된 자료를 종합해보면 가습기중에 염화나트리움을 첨가하는것이 호흡기질병에 일정한 완화작용을 가져다줄수 있다고 한다. 로씨야와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소금치료방를 리용해 만성호흡성질병환자들을 치료하고있다.

“하지만 소금치료설비가 소금립자의 크기와 농도를 확실히 통제할수 있어야 하고 또 의사가 환자에게 규범화된 소금치료처방을 내주어야 한다”, “하지만 가정용가습기는 이런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한다”고 주덕훈은 말했다.

전문가는 가습기를 사용할 때 매일 청결하게 유지하고 물을 바꾸어 물에서 산생한 미생물이 공기중에 나와 인체에 영향을 끼치는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제의한다.

“레지오넬라균(军团菌)의 폭발은 중앙에어컨의 수조를 제때에 청결하지 않은것과 관련된다.” 그러므로 “가정용가습기에도 기타 내용물을 첨가하지 않는것이 좋고 경상적으로 물을 바꾸고 정기적으로 장치를 소독하는것이 좋다”고 주덕훈은 말했다.

동시에 가습기를 사용할 때에는 꼭 통풍에 주의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는 호흡기질병을 예방할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중 하나이기때문이다.

래원: 인민넷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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